4월 17일

경청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 야고보서 1:19

주님,

누군가 제게 말할 때, 저는 종종 이미 대답을 준비하거나, 비슷한 제 경험을 생각하거나, 제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저는 진정으로 듣고 있지 않습니다.

적극적인 경청을 가르쳐 주소서. 상대방에게 온전히 존재하는 것, 대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이해하기 위해 집중하는 마음을 주소서. 타인이 존중받고 이해받고 인정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경청 말입니다.

저의 진심 어린 경청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줄 수 있게 하소서. 판단 없이, 원치 않는 조언 없이, 모든 것을 제 이야기로 돌리지 않고 말입니다. 그저 그곳에 존재하며, 말해지는 것과 말해지지 않는 것 모두를 듣게 하소서.

아멘.

묵상

오늘 대화할 때 온전한 경청을 실천해 보세요. 휴대폰도, 딴생각도 없이 오직 상대방에게만 집중해 보세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이들과 진정으로 듣는 법을 배우는 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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